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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맡은 박종환, 해외영업 네트워크 강화로 승부 걸어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글로벌사업부문을 신설해 해외영업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는 데 힘을 쏟고 있다.박 대표는 늘어난 태양광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태양광모듈과 시스템의 공격적 수주에 나서 커진 원재료 가격 상승의 부담을 극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16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박 대표는 올해 안으로 글로벌사업부문 출범을 마무리하고 세계시장에서 태양광모듈 및 시스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박 대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임원인사에 따라 8월 한국조선해양에서 현대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겼다.박 대표는 새롭게 자리를 옮기면서 첫 조직개편 과제로 글로벌사업부문 출범을 꼽았다.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의 성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외사업 확대에 힘을 보탤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박 대표는 최근 전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중국과 베트남 업체와 협력을 통해 태양광모듈과 시스템의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고품질·고출력의 제품을 공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박 대표가 이렇듯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고 하는 것은 현대로보틱스로 자리를 옮긴 강철호 전 대표의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강 전 대표는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먼저 태양광셀 생산능력을 올해 안에 2배 가까이 키우겠다는 계획아래 충북 음성 공장의 증설을 진행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태양광셀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650MW 규모인데 증설이 마무리되면 700MW의 생산능력이 추가된다. 태양광셀 생산능력이 1.35GW로 늘어나는 것으로 이는 200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규모에 해당한다.강 전 대표가 구축해 놓은 생산기반을 토대로 박 대표가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에 나서 현대에너지솔루션의 태양광 사업을 반석 위에 올리겠다는 것이다.국내 태양광모듈시장 점유율은 아직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하지만 현대에너지솔루션의 해외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현재 국내시장에 매출이 편중된 특징을 보이고 있다. 박 대표로서는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다만 최근 원자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은 현대에너지솔루션의 해외사업 확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폴리실리콘은 최근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세계적 탄소중립 흐름으로 태양광 수요가 늘어나고 미국 행정부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 수입을 금지하는 인도보류명령을 검토하면서 폴리실리콘 재고확보 경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폴리실리콘은 2020년 7월 kg당 6달러였는데 2021년 7월29일 기준 평균 26.8달러로 1년 사이 4.5배나 상승했다.태양광발전시장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셀→모듈→시스템'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셀과 모듈, 시스템 및 설치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에도 높은 원가 부담이 예상되지만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박 대표는 해외시장 공략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을 뚫어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외시장에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자체 원가절감을 통해 매출 2364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거뒀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부문을 담당하는 한화큐셀이 올해 상반기 매출 1조7512억원, 영업손실 795억 원을 본 것과 비교하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외형이 작은 데도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영업이익을 내며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공략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뿐 아니라 원가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태양광 발전사업 등 사업영역 확대도 추진해 실적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730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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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제조업 넘어 ‘토털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

태양광 제조업 ‘품질 개선·시장 확대·원가 개선’…기초체력 다지고개발부터 O&M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국내 대표적인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 기업,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종환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적으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현대중공업 그룹 내에서 전력 및 에너지 산업 관련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의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선임된 소감을 묻자 그는 “우연찮게 에너지 업계에 발 딛게 된 후 에너지 시장의 유망함과 중요성, 보수성을 동시에 느껴왔다”면서 “변화가 어려운 분야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이 같은 직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경기도 분당 현대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박종환 대표에게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비전과 오랜 시간 현대중공업 그룹의 에너지 산업에 기여해온 그의 경영 철학에 대해 들었다.◆태양광 셀·모듈, 글로벌 전략 펼칠 것…품질 개선·시장 확대·원가 개선박종환 대표는 먼저 현대에너지솔루션의 단기적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다변화와 R&D 역량 강화를 꼽았다.박 대표는 “우리 에너지 산업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라는 과제와 맞물려 친환경 발전, 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ICT(정보통신기술) 도입 등 다양한 도전을 만나고 있다”며 “현대에너지솔루션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사업전략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박 대표는 “중국 및 베트남 Tier-1급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미국, 유럽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고품질·고출력 모듈 및 태양광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것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회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구개발 확대…‘모듈 품종 다양화·효율 제고’ 나선다박 대표는 R&D 역량의 강화도 주문했다.그는 “경쟁사 대비 출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R&D 투자는 물론 양면발전형 태양광 모듈을 활용한 방음벽·방음터널, 수상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등 신수종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박 대표는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 태양광 기업들이 앞다퉈 선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현대에너지솔루션 또한 폭넓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까지 M10 셀을 적용해 580W급 양면 모듈을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동시에 2022년까지 탑콘(TOPCon), 헤테로정션 등 24%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는 효율 30% 이상의 초고효율 탠덤 태양전지를 사용한 모듈 양산을 계획 중이라는 전언이다.◆태양광 제조업 넘어 ‘토털 에너지 솔루션’ 제공자로 재탄생“한정된 시장 안에 머무르기보다 시장을 넓혀나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동시에 사명에 걸맞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합니다.”박종환 대표가 이끌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박 대표는 무엇보다도 현대에너지솔루션이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새로이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기자재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발전소 시공 및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태양광 솔루션 회사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기자재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 태양광 시장을 4GW로 본다면 기자재 시장은 6~7조원 정도인데 그 안에서만 머무르는 것은 매출 성장에 대한 욕구가 없는 것과 같다”라고 지적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체 발전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폭넓은 에너지사업 경험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실제로 박 대표는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DC 배전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19.8MW 규모의 강원도 태백귀네미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 바 있고 현재는 그룹 내 풍력발전 3개사(태백풍력발전, 창죽풍력발전, 태백귀네미풍력발전)의 대표를 겸하고 있다. 아울러 KEPCO 에너지솔루션, 울산광역시와 함께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 50MWh 규모의 세계 최대 용량 ESS와 24MW 규모의 PCS 설치를 주도한 경험도 갖고 있다.또한 지난 2015년 개관한 씨마크호텔(구 현대호텔 경포대)에 BEMS을 도입,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건물 유지 관리 등 저탄소 녹색 성장을 실천하는 친환경 호텔 1등급을 획득하는 데 공을 세운 바 있다.박종환 대표는 “그린뉴딜 시대에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가지고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정책이 급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저탄소 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시장·고객 니즈 파악해 혁신 산업 발굴해야”박 대표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과정에서 ‘시장’의 눈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장에 반하는 사업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산업 현장과 학계 모두 나름의 장점과 전문성, 시각이 있지만 기업은 그 무엇보다도 시장에 대한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서 고객의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는 향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그 필요성이 두드러질 분야로 재생에너지 빅데이터 사업과 차세대 DC 배전 기술에 주목했다.“에너지 시장이 실시간 시장으로 바뀌면서 예측 기술도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은 그 예측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도 확보할 수 있어요. 다만 이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선별하고 분석해 사업화할 것인지에 고민이 깊습니다.”또한 박 대표는 “재생에너지가 주력이 되면 직류(DC)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도 내다봤다.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직류 공급원이 늘어나면서 이 직류 전원을 교류로 전환하지 않고 설비에 직접 공급하는 DC 배전 기술의 필요성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DC 배전 기술은 변환 과정의 전력 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장거리 전력 운송에도 유리하다.그는 “현대중공업그룹의 글로벌 R&D 센터(GRC)가 직류전력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을 먼저 제안했고 현재는 한국전력과 함께 연구개발에 들어간 상태”라고 귀띔했다.박종환 대표가 총괄하고 있는 GRC에는 단일 빌딩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5MW급 차세대 직류 배전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박 대표는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역량과 상황이 무엇이고, 점진적으로 신규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환 대표는 에너지 신산업에 누구보다 먼저 도전해온 현대중공업 그룹의 역사도 언급했다.그는 “남산 순환 전기버스를 먼저 공급한 것도, 배터리 연구를 시작한 것도, 블룸에너지가 벤처기업일 때 가장 먼저 컨텍을 한 것도 현대중공업이었다”면서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 신산업의 발굴과 시장 창출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박 대표는 현대중공업 그룹의 ‘도전의 DNA’와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그룹사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십분 활용해 다양한 사업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경영철학을 묻는 질문에 “평소 직원들에게도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해봤어’ 정신을 강조하곤 한다”고 답했다.“경계를 넘는 전략적, 창의적 사고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길을 찾고,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경계를 뛰어넘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의 행보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He is…▲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현대건설㈜ 입사 (1995)▲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경영지원부장 (2007~2014)▲현대중공업㈜ 기획실 자산운영팀장 (2015)▲한국조선해양㈜ 자산부문장 (2016~)▲한국조선해양㈜ 자산부문장 겸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2019~2020)▲한국조선해양㈜ 자산부문장 겸 태백 · 창죽 · 태백귀네미 풍력발전㈜ 대표이사 (2018~)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2021~)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28126866221087033​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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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수요회복 분위기 타고 해외매출 비중 확대 시동

2분기 해외매출 비중 40%대…‘그린뉴딜’ 수혜로 연매출 4800억원 이상 전망현대에너지솔루션(대표 박종환)이 태양광 수요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진했던 해외매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그린뉴딜’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만큼 해외매출도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63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5%, 영업이익은 81.1%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년 전보다 0.5%포인트 높아진 2%를 기록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3944억원)과 영업이익(88억원)이 전년 대비 11.6%, 60.2% 감소한 바 있다. 2016년 말 현대중공업에서 독립한 이후 꾸준히 실적이 증가세였던 점에 비춰 지난해에는 성장이 둔화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 하락 속 제품가 하락, 미국의 태양광 모듈에 대한 관세 부과, 셀 공장 가동 중단 등이 맞물린 결과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월 충북 음성 셀 공장을 신규시설투자를 목표로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실적 부진은 올 1분기까지 이어졌다. 1분기 매출은 9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2% 줄었고,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5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현대에너지솔루션의 해외매출 비중이 올 들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의 2017년 해외매출은 1483억원으로 전체의 57.1%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8년 해외매출은 68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9.7% 수준으로 축소됐고 △2019년 1051억원, 23.6% △2020년 1379억원, 35%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2017년 규모에는 못 미쳤다. 그러나 올 1분기 해외매출액은 38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2.7%를 차지하며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에는 유럽지역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해외매출액이 늘었고, 비중 역시 1분기보다 소폭 높아져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현대에너지솔루션 실적 개선세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각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매출 의존도가 높은 미국은 물론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대에너지솔루션이 태양광 수요회복에 앞서 투자를 이어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8월 충북 음성에 750MW의 모듈 신공장을 구축해 태양광 모듈 생산 역량(CAPA)을 기존 600MW에서 1350MW로 확대했다. 이곳에서는 제품의 출력과 효율을 극대화한 대면적 양면형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2분기 국내와 유럽 지역 중심의 판매랑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유럽, 호주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연간 매출은 4889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23.7%, 122.2% 증가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117.7%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하며 성과를 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1072016573306908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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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 패널 납품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한양과 해창만 수상태양광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335억 원 규모로, 현대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0월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는 전남 고흥군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패널을 납품할 계획이다.이번에 납품하는 태양광 패널은 KS 인증을 받은 양면 발전형 구조 제품으로, 친환경과 고내구성이 특징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열린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수상태양광 모듈 브랜드 '아쿠아맥스'와 수상태양광 솔루션 '아쿠아파워'를 선보인 바 있다.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수상 태양광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육상 태양광과 함께 매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다음달 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박종환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한다.현대에너지솔루션[홈페이지 캡처] vivid@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7/13 17:21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10713151800003?input=1195m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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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적용범위 넓어지는 태양광…‘건물일체형’ 솔루션 경쟁 ‘치열’

현대에너지솔루션 BIPV 실증 막바지, 9월 완료 예정발전효율 17% 이상 개발, 하반기 영업·마케팅 박차신성이엔지 ‘솔라스킨’ 브랜드化, 색상 인증도 완료제한적이었던 태양광, BIPV 통해 접근도 높일 듯 현대에너지솔루션 음성공장 부지 내에 설치돼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실증 제품들. 각 모듈별로 색상을 달리했다. (사진=현대에너지솔루션)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그간 단순 셀(전지)·모듈 판매에만 치중했던 국내 태양광 업계가 최근 애플리케이션(적용)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일반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태양광 모듈과 접목해 접근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들어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시장을 두고 각 업체들이 솔루션 경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충북 음성공장에서 BIPV 태양광 모듈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건물외벽형 BIPV 통합 솔루션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의 참여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이 회사는 다양한 형태의 BIPV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막바지 실증을 거쳐 올 하반기엔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BIPV는 건물 외벽을 태양광 모듈로 구축해 전기에너지를 얻는 발전시스템이다. 태양광 모듈을 건축자재화해 외벽재, 지붕재, 창호재 등으로 활용해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이다. 동시에 기존에 산림 등에 설치했던 태양광 발전소를 일반 도심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환경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현대에너지솔루션이 개발 중인 BIPV 모듈은 다양한 색상을 입혀 건물외벽에 전력도 얻고 디자인적으로 색을 구현할 수 있다. 태양빛의 각도에 따라 오묘하게 색이 바뀌는 이 회사의 BIPV 모듈은 발전효율도 17% 이상으로 개발해 효율적이다. 현재 현대에너지솔루션은 건물 외벽 자체를 모듈화된 방식, 외벽에 별도의 태양광 모듈을 부착하는 방식 등으로 BIPV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실증 중인 모듈 및 구조물 설계를 개선해 전체 시스템 비용을 낮추고, 발전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선업과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사업화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견 태양광 업체인 신성이엔지도 BIPV 솔루션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태양광 모듈을 건축자재화한 BIPV 자체 브랜드 ‘솔라스킨’을 내세워 최근 열린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하기도 했다. 신성이엔지는 솔라스킨과 함께 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모듈 등을 주력으로 삼아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현행 법으로는 BIPV 태양광 모듈은 색상에 따라 별도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신성이엔지는 현재 화이트, 그레이, 테라코타(벽돌색) 3가지 색상의 인증을 받았다. 현재 출시한 모든 색상의 솔라스킨은 10% 이상의 발전효율을 자랑하고, 일반적인 태양광 모듈 크기에서 최대 230W 전력을 생산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실증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제로’(0) 에너지건축 시장의 시작은 차별화된 BIPV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처럼 태양광 업체들이 BIPV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건 활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존 태양광 발전은 산림이나 옥외 등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진행돼왔고, 일부에선 환경 문제 등을 거론하며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도심내 수많은 건물들을 통해 태양광 발전을 하게 된다면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효율성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는 정부 움직임에 발맞춰 최근 공공기관들과 지자체 등이 BIPV 솔루션 적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업계 관계자는 “태양광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모듈을 건축자재화 시켜 별다른 장소 없이 건물을 통해 전력을 얻고자 하는 시도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아파트 등 민간 건설사들 역시 BIPV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건축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99606629048592&mediaCodeNo=257&OutLnkChk=Y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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